부모님 보청기를 알아볼 때 밖에서 잘 보이지 않는 귓속형과 귀 뒤로 넘기는 오픈형(RIC)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손동작이 둔하거나 울림에 예민한 어르신에게는 오픈형이 유리하고, 마스크나 안경 간섭 없이 단순하게 끼우길 원하시면 귓속형이 적합합니다.
보청기는 단순히 크기만 보고 고르면 어르신이 혼자 착용하지 못해 서랍에 넣어두는 일이 생깁니다. 포남동 인근에서 부모님 보청기 상담을 준비 중이시라면 일상 착용 편의성과 관리 방식을 먼저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 오픈형(RIC): 귀 안쪽 답답함과 내 목소리 울림이 적고 배터리 충전 관리가 수월함
- 귓속형(ITE/CIC): 귀 안에 쏙 들어가 안경·마스크 간섭이 없으나 손 조작이 다소 세밀해야 함
- 선택 기준: 손가락 감각, 귀 질환(중이염) 유무, 저주파 청력 보존 상태
귓속형 보청기: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손 조작이 중요해요
귓속형은 귓본을 채취해 개인의 귓구멍 모양에 딱 맞게 제작하는 형태입니다. 본체가 귓구멍 안으로 쏙 들어가기 때문에 겉에서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자나 돋보기안경을 자주 쓰시더라도 귀 뒤에 걸리는 부품이 없어 일상생활에서 걸리적거림이 없습니다. 다만 크기가 작을수록 배터리 교체나 미세한 손잡이를 잡고 넣고 빼는 동작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오픈형 보청기: 착용감이 가볍고 울림 현상이 적어요

오픈형(RIC)은 본체를 귓바퀴 뒤에 살짝 얹고 얇은 투명 와이어를 통해 귓구멍 속으로 실리콘 돔을 넣는 방식입니다. 귀를 완전히 틀어막지 않아 환기가 잘 되므로 자신의 목소리가 동굴처럼 울리는 폐쇄 효과가 적습니다.
고음역 난청이 심하고 저음역 청력이 비교적 양호한 초기 난청 어르신에게 매우 편안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착용 후 귀가 답답하지 않아 처음 보청기를 접하는 분들의 적응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입니다.
다만 귓바퀴 뒤에 본체가 위치하므로 안경다리와 겹칠 때 착용 순서를 신경 써야 합니다. 평소 안경을 자주 썼다 벗었다 하신다면 보청기와 안경을 함께 쓸 때 간섭 줄이는 착용 요령을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어르신 일상 기준 착용 편의성 비교
두 형태는 착용감뿐만 아니라 청소와 충전 등 일상 관리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납니다.
| 비교 항목 | 귓속형 (Custom) | 오픈형 (RIC) |
|---|---|---|
| 착용 형태 | 귓구멍 안으로 완전히 삽입 | 본체는 귀 뒤, 리시버만 귓구멍 안으로 |
| 귀 막힘·울림 | 귀를 막아 초기 울림이 발생할 수 있음 | 돔 통기 구조로 울림이 적고 자연스러움 |
| 마스크·안경 간섭 | 간섭 전혀 없음 | 줄이나 안경다리와 겹칠 수 있음 |
| 착용 난이도 | 귀 모양 방향을 맞춰 쏙 밀어 넣음 | 본체를 걸고 돔을 넣는 2단계 동작 |
| 충전 및 관리 | 크기에 따라 배터리 교체식 또는 충전식 | 대부분 거치식 충전기로 간편 충전 |
처음 기기를 귀에 맞출 때는 귓속형이든 오픈형이든 소리의 크기와 압박감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착용 후 귀 안쪽이 욱신거리거나 특정 부위가 눌린다면 보청기 착용 후 통증이 있을 때 피팅 조정법을 통해 쉘 형태나 돔 크기를 바로 수정해야 합니다.
또한 말소리 외에 주변 소리가 낯설게 울릴 때는 초기 착용 시 울림 현상을 줄이는 소리 조절 과정을 거쳐 점진적으로 음량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께 맞는 형태를 선택하는 3가지 기준

- 손동작 정밀도: 작은 건전지나 얇은 돔을 스스로 다룰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중이염 및 귓속 습기: 진물이나 습기가 자주 생기면 통풍이 좋은 오픈형이 유리합니다.
- 청력 손실 유형: 저음 청력은 좋고 고음만 떨어진 노인성 난청은 오픈형의 선명도가 뛰어납니다.
포남동 지역에서 어르신 보청기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센터를 직접 방문해 부모님이 두 가지 형태를 직접 귀에 꽂아보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단순히 남들이 많이 쓰는 모델이 아니라, 본인이 아침마다 혼자서 끼울 수 있는 기기가 최고의 보청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픈형 보청기는 밖에서 많이 보이나요?
본체가 귓바퀴 뒤에 숨겨지고 연결 선이 투명하고 가늘기 때문에 정면이나 옆모습에서도 눈에 거의 띄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으로 살짝 덮으면 귓속형 못지않게 자연스럽습니다.
귓속형 보청기는 귀에서 잘 빠지지 않나요?
개인의 귓구멍 굴곡에 맞춰 본을 떠 제작하므로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어도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만약 헐겁거나 겉도는 느낌이 든다면 귓본을 다시 채취해 쉘을 재제작해야 합니다.
충전식과 건전지 교체식 중 어르신께 무엇이 좋나요?
손 떨림이 있거나 시력이 약한 어르신에게는 밤사이 거치대에 올려두기만 하면 되는 충전식 오픈형 모델이 관리하기 훨씬 편리합니다.